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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Announcement 『국제고려학』(ISKS)제20호 발간

2026-05-26 10:14

안녕하세요. 국제고려학회 여러분.

『국제고려학』 제20호(PDF판)가 2026년 3월 31일 발간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국제고려학』 제20호에는 『제16차 코리아학 국제학술토론회』의 기조강연, 토론 및 분과회에서 발표된 논문 총 32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제20호부터는 한국학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학회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열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ello, members and colleagues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Korean Studies,

   We are pleased to announce that Volume 20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Studies (PDF edition) was published on March 31, 2026.

   This volume contains a total of 32 papers presented during the keynote sessions, discussions, and panel sessions of the 1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Korean Studies.

   In addition, starting from Volume 20, the journal has been made available for download on our website without requiring login access, in order to         

   improve accessibility for researchers interested in Korean Studies.

   We sincerely hope for your continued interest and readership. Thank you.

 

 아래는 편집위원장 김성민 교수님의 발간사입니다.

20호를 펴내며

    『국제고려학』 제20호를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제20호는 제16차 코리아학 국제학술토론회의 기조강연 논문 4편과 이에 대한 토론 논문 1편, 그리고 투고 논문 27편을 포함하여 총 32  편의 글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회장님의 「펴내는 말」과 편집후기가 더해짐으로써, 이번 호는 단순한 연구 성과의 집적을 넘어 국제고려학회가 지향해 온 학문적 흐름과 문제의식을 함께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특집은 제16차 코리아학 국제학술토론회의 주제인 「다극화하는 세계와 코리아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빠른 재편과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코리아학 역시 새로운 질문과 시각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 논문들은 ‘지역’, ‘문화’, ‘역사’, ‘가치’라는 다양한 관점에서 변화하는 세계와 코리아학의 관계를 조망함으로써, 코리아학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호에 게재된 일반 논문들은 언어 7편, 교육 4편, 역사 3편, 사회 3편, 정치 3편, 철학·종교 2편, 예술 2편, 경제 1편, 민속 1편, 과학·기술·의료 1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코리아학이 특정 학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인문학과 사회과학, 문화와 기술을 포괄하는 복합적 연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서로 다른 분야와 시각 속에서도 ‘코리아’를 매개로 학문적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제20호는 국제고려학이 지닌 학제적 특성과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제 20호는 3년 만에 발간되는 학술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발간을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으나, 많은 연구자 여러분께서 귀중한 연구 성과를 보내주시고, 심사와 편집 과정에도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덕분에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제고려학회가 단순한 연구 발표의 장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과 분야의 연구자들이 학문적 연대를 이어가는 공동체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고려학회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코리아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학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제20호가 그러한 논의와 연구의 흐름을 이어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귀중한 논문을 투고해 주신 저자 여러분, 공정한 심사를 맡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 그리고 발간을 위해 애써 주신 편집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제고려학회 집위원장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