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민족 공통성 유지와 분화의 80년』 출판 안내
[국제고려학회 서울지부]
『해방 이후 민족 공통성 유지와 분화의 80년』(공앤박, 2026.03.) 연구서 발간 소식
안녕하십니까? 국제고려학회 서울지부입니다. 회원 여러분과 연구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학술대회의 결실을 담은 연구서 발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지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25년 6월 개최한 학술대회의 주요 성과를 종합하여 연구서 『해방 이후 민족 공통성 유지와 분화의 80년』(공앤박, 2026.03.)을 발간하였습니다. 총 12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여 언어, 문학, 역사 분야를 비롯해 과학기술과 전통의학, 남북 의료용어 통합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 성과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이 연구서는 해방 이후 80년간 분단 체제 속에서도 지속·변형·분화되어 온 민족 공통성의 양상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한국학(Korean Studies)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학제적으로 재검토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아울러 한국학의 지평을 제시하고, 광복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연구 방향과 핵심 의제를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연구서는 국제고려학회 본부의 지원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및 서울지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약 6개월에 걸친 집필과 편집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학술대회 성과를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연구의 출발점이자 축적된 성과를 연결하는 학문적 기반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국제고려학회 서울지부는 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확산 및 학문 간 융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분단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지식 생산과 학술적 연대를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시대적 조건 속에 학문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면서 분단과 통일을 연구하는 학회의 사회적‧학문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학술활동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한반도 분단사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전환기에 따라 연구자가 속한 현실 조건을 재인식하고 학문이 현실과 맺는 관계를 성찰하는 학술활동을 기획하여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해방 이후 민족 공통성 유지와 분화의 80년』 연구서 발간에 함께해 주신 모든 연구자 선생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연구와 사유에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제고려학회 서울지부 회장 이상혁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