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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려학회 서울지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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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소식
The Bulletin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Korean Studies in Seoul

  창간호 / 1998년 9월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창립 총회 열려
지난 7월 14일 고려대에서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창립총회가 1998년 7월 14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4.18기념관 강당에서 약 50여명의 국내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울지회 창립의 구상이 사작된 1991년 8월, 평양지부가 결성된 1996년 3월 이후 시간을 기다려 서울지회가 창립된 것이다.
최호철 창립준비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개회 선언에 이어 본부임원소개, 서울지회 창립취지문 발표, 회칙심의, 임원선거, 서울지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협의사항,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민수 창립준비위원장이 발표한 창립취지문의 내용에 대해 참석한 회원들이 박수로 찬성을 표하였다. 창립선언문은 "미구에 전개될 앞날의 민족적 대화합을 그리며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창립의 적절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믿게 되었다" 고 밝히면서, " 한 국학단체로서 존재할 기치가 있다면, 그 설립을 외면할 이유가 없다" 고 선언하였다.
회칙심의에서 회칙안의 일부조항을 수정하여 통과 시켰으며, 임원선거에서는 회장에 김민수 창립준비위원장을, 부회장에 정광 창립준비위원(고려대) 을, 감사에 배윤덕(성신여대) 교수와 김혜숙(동국대) 교수를 선출하였다.
김민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고대하던 서울지회가 결성되었지만, 할 일이 너무 많다. 앞으로 회원의 확대와 분과회 조직, 그리고 학술대회 같은 일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 포부를 밝히면서 " 초창기 원활한 학회 운영을 위하여 회칙 같은 장애가 있을 경우 다음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미리 양해를 부탁했다.
또한, 강희웅 본부 회장과 다키자와 일본지회장의 서울지회 창립에 대한 축사가 있었으며, 간단한 토의가 있은 다음 폐회하였다.
이날 총회에 참석하여 축하한 본부의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강희웅(본부 회장, 하와이주립대학 교수) , 정광(본부 부회장, 고려대학 교수), 송남선(본부 사무국장, 대판경제법과대학 교수), 최호철(본부 사무차장, 고려대학 교수), 김진우(본부 언어 부회위원장. 일리노이대학 교수), 문정인(본부 정치·법률 부회위원장. 연세대학 교수), 다키자와(일본지회장. 대판상업대학경제학부 교수), 김민수(서울지회 창립준비위원장, 고려대 명예교수).
창립총회가 끝난 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한식당에서 축하만찬이 있었다. 김민수 서울지회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강희웅 본부회장과 다키자와 일본지회장의 건배사에 이어 화기애애한 가운데 만찬을 기진 다음 폐회하였다.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회장 취임사
金敏洙(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회장)

1998년 7월 14일에 창립된 국제고려학회(ISKS) 서울지회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상의 영예로 생각하며, 초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창립총회 최원제위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서울지회는 1990년 8월 국제고려학회가 창립된 지 8년 만에, 1993년 3월 평양지부가 결성된 지 2년만에 느직이 탄생되었으나, 코리아학의 한 본거지로서 담당할 소임이 중차대합니다. 특히 세계적 전환기인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코리아학의 새로운 전기로 삼기 위한 대계의 도모가 요구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본거지로서 긴요한 소임은 코리아학의 업적을 분야별로 빠짐없이 종합하여 집대성하는 역사적 작업이 첫째요, 이러한 정리를 토대로 21세기 코리아학의 비약적 발전을 도모할 분야별 백년대계를 세워 전환케 하는 선도가 둘째요, 코리아학의 새로운 발전을 확보하기 위한 남과 북과 해외에 산재한 양심적 코리아학자들의 확고한 연대성의 공고화가 그 셋째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면, 국제고려학회의 활동은 우리 학자와 학자의 공고한 연대를 보장키 위한 노력으로서 얼마나 의미 깊은지 모릅니다.
한편, 학회의 분과인 11개 부회는 다소 넘나들다가 최근 1997년 제5회 학술토론회 구성은 철학·종교, 역사, 문화·예술, 교육, 언어, 문학, 경제, 정치, 사회, 환경, 의료의 11개 부회였습니다. 이 분과는 코리아학의 전반에 걸쳐 포괄될 분야이나, 장차 분과와 학술대회의 조직에 관한 질서를 헝크러지지 않게 고정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대단위로 구분하면 학술행사 토론회의 구성에서 어차피 다시 하위분야로 구분해야 하겠기에, 대학 학과구분을 기준하면서 신중히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생각컨데, 고려나 코리아라는 말은 남측도 북측도 아닌 반면, 남북과 해외를 연대한 동포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한국이나 조선이라는 국명을 우회한 코리아학(Koreanology) 은 우리 민족문화 전반에 걸쳐 연구하는 학문을 뜻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분산된 민족학술의 통합을 위한 학자들 상호간의 교류와 친목이 당면한 과업이지만, 나아가서는 그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인류의 평화와 복리에 공헌할 민족학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토록 연대성을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계제에 결성된 서울지회는 띠고난 사명감을 바로 깨달아야 하겠거니와, 특히 지회의 연례학술대회와 그 보고논문집 간행은 학회의 존폐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장차 학회가 이룩해야 할 사업의 토대인 동시에, 학회가 성취할 목표를 확보케 하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교류와 협동을 통한 우리들 학술의 대비약과 공고한 연대를 통한 민족적 재결속과 그로써 민족의 이익보다 인류의 행복을 우선할 단일국가의 생성이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국제고려학회 회장 축사
H.W.Kang (국제고려학회 회장)

Ladies, gentleman, and fellow colleagues, let me welcome you to this long-awaited inauguration of the Seoul Branch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Korean Studies(ISKS). Let me also take this opportunity to thank those of you who have worked so hard to make this inauguration of the ISKS Seoul Branch possible. Thanks are also due to the organizers of the first conference ever held in Korea under the joint auspices of the ISKS, the Research Institute for Language and Information of Korea University, and the Center for Advanced Study of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The conference has not only provided a forum to discuss important issues concerning the "Writing Systems of East Asia" but also to launch the Seoul Branch of the ISKS here today.
On occasions such as this, as they say, the shorter the speech the better. Although I normally agree with this advice, today I must ask your indulgence for my slight departure form it, because there are a few important facts concerning the ISKS that I would like to share with you.
First, the ISKS is an academic organization, pure and simple. As obvious as this may sound, it is unfortunately not as yet shared by everyone. Despite rumors to the contrary, the ISKS has no political agenda of any particular state. Its sole purpose and commitment, as that of any true academic organization, is to the search for truth.
Second, the ISKS in the past had drawn its members largely form scholars residing abroad. This had been not by accident but by design. Those of us who were involved in founding the Society than felt that it should avoid any political entanglement in the ideological struggle between the two Koreas, and that one way to succor this was to restrict membership in the Society to scholars abroad. Though there has been no change in our desire to avoid political entanglement, we also now feel that we should put the era of ideological struggle behind us, in tune with the new spirit of cooperation between the two former ideological camps of the Cold War which seems now to be in the making. The Society thus wishes to participate in this new dawn by extending its membership to the two Koreas.
Third, the ISKS has realized that it can no longer ignore the fact that the two Koreas are to this young Society as a nother is to her infant, and that their supply of academic nourishment is vital for it to grow. Moreover, past experiences have taught us that without the active support of scholars from both Koreas, the society can obviously make little progress towards the fulfillment of its most cherished goal, to provide the forum for scholars from the two Koreas and abroad. With today's inauguration of the ISKS Seoul Branch we now finally have branches in both Korea. I am certain that this will help to facilitate the Society's promotion of Korean studies abroad, I know the Society can also count on those of you who are present here today for the assistance and cooperation it will need to achieve its goals.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국제고려학회 일본지회 회장 축사
타키자와 히데키(일본지회장)

지금 소개받은 일본지부 대표 타키자와입니다.
이번 서울지회 창립을 마음 속으로부터 기쁘게 생각하면서 축하 말씀을 한 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서울지회 창립을 위하여 서울에 다니게 된지 6년쯤이나 되었습니다. 저는 1994년부터 작년까지 국제고려학회 회장직을 맡았는데, 한국에 상당히 많은 지인들이 있다고 해서 회장이 되기 전부터 서울지회 관계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해 왔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어 왔습니다만, 이 자리에 계시는 김민수교수님과 정광교수님을 위시한 여러 선생님들의 끈기 있는 노력의 성과로 오늘의 창립총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 정말로 감개무량하다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코리아 사람은 아니지만, 코리아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지회하고도 긴밀한 협조관게를 유지하면서 일본지부 활동도 더 활발하게 진행시키려는 마음입니다.
서울지회 창립을 다시 한 번 축하함으로써 저의 인사 말씀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임원진

회장 : 김민수(고려대 명예교수)
부회장 : 정 광(고려대 교수)
감사 : 배윤덕(성신여대 교수), 김혜숙(동국대 교수)
언어분과회 준비위원장 : 홍종선(고려대 교수)
편집위원장 : 김동언(강남대 교수)
사무국장 : 최호철(고려대 교수)

<재1차 운영위원회>
1998년 8월 14일(금) 오후 6시 가야일식집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가 김민수 회장, 정광 부회장, 홍종선 언어분과준비위원장, 김동언 편집위원장, 최호철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완 사무원 배석) 열렸다.
이에 앞서 김민수 회장은 7월 14일자로 언어분과준비위원장, 편집위원장, 사무국장을 임명하고, 사무국 사무원에는 남경완 선생을 8월 1일자로 임명하였다. 그리고 남은 분과의 준비위원장은 추후 임명하기로 하였다.
사무국에서 7월 14일 창립총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임원구성, 소식지 발간, 분과결성, 학술대회 준비, 입회비 등이 토의되었다. 한편, 본부에서 서울지회에 9,048,900원을 지원하였음이 보고되었다.
이어 다음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의결하였다. 소식지는 편집위원장 주관으로 9월초에 창간호를 간행하기로 하며, 분과는 가능한 각 학문 분야별로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내로 적어도 5 - 6개를 결성한다. 내년 2월 중에 서울지회 창립을 축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도록 준비하고, 각 분과회와 편집위원회에 대한 내규를 작성한다.
입회비는 1만원, 연회비는 2만원으로 한다. 이미 본부회원에 가입된 사람은 입회비를 받지 않는다.

<제2차 운영위원회>
1998년 9월 9일 17시 30분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사무국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가 김민수 회장, 정광 부회장, 홍종선 언어분과준비위원장, 김동언 편집위원장, 최호철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완 사무원 배석) 열렸다.
회장이 사무국장, 편집위원장, 언어분과준비위원장, 사무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예산안과 사무국의 비품설치에 대한 보고와 의결이 있었다. 이어 소식지 창간호에 대한 내용 검토와 언어분과 창립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소식지는 태학사와 협의하여 인쇄하도록 하였으며 향후 각 분과회 창립의 준거가 될 분과회 내규를 의결하였다.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연혁

1998년 8월 23일 (火)~28일(日) : 中國 北京大學에서 北京大學朝鮮文化?究所, 大阪經濟法科大學亞細亞?究所 공동주최, 제2회 KOREA학국제학술토론회 개최. 폐회식에서 국제고려학회 창립준비위원 5명 선출.

1990년 8월 3일 (金)~5일(日) : 大阪國際交流센터에서 大阪經濟法科大學亞細亞?究所, 北京大學朝鮮文化?究所 공동주최, 제3회 KOREA학국제학술토론회 개최, 국제고려학회 창립총회, 회장 崔應九 北京大學 교수, 사무국장 宋南先 大阪經濟法科大學 조교수.

1991년 8월 3일(土) : 北京 五洲大酒店에서 국제고려학회 제1회 운영위원회 개최. 결정사항의 하나로 남과 북의 학자를 입회시키기로 함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 각각 본학회의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함.

1992년 8월 22일(土) : 오후 3-5시 中國 北京國際會議中心에서 제2차 국제고려학회 총회 개최. 남과 북을 대표할 학자를 각각 고문으로 추대할 것.

1993년 11월 3일(水) : 국제고려학회 회장 명의로 金敏洙 고려대 명예교수에게 고문으로 추대할 것을 제의. 1994년 1월 13일 (木) 통일원 불가로 보류.

1996년 3월 15일(金) :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결성 가능성에 대한 瀧澤회장의 서울학계 접촉. 4월 17일(水) 金敏洙 서울지회 창립키로 하고 준위 인선 착수.

1996년 5월 13일(月)~15일(水) : 大阪 국제고려학회 金敏洙 초청, 서울지회 결성에 관한 협의. 5월 20일(月) 서울 압구정동에서 오후 5:30 金敏洙, 洪宗善, 金東彦, 崔鎬哲 서울지회 창립준비위원회 모임. 5월 28일(火) 오후 6시 創準委 제2회 모임. 6월 11일(火) 오후 6시 創準委 제3회 모임. 창립선언문, 회칙안 확정. 7월 6일 (土) 창립총회 예정.

1996년 7월 22일(月) : 통일원의 불가 결정에 따라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결성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본부 瀧澤 회장에게 국제전화로 통지.

1997년 8월 7일(木)~10일(日) : 大阪國際交流센터에서 第5回 朝鮮學國際學術討?會 개최, 10일 제3차 총회에서 고려대 鄭光 교수 부회장 피선.

1997년 10월 7일(火) : 국제고려학회 본부회장 고려대 崔鎬哲 교수 사무차장 임명. 부회장, 사무차장 통일원 양해 구하고 취임.

1998년 5월 19일(火) : 서울 압구정동에서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창립준비위원회 개회. 통일원 양해하에 창립하기로 하고 회칙 등 재검토.

1998년 7월 14일(火) : 오후 4시 고려대 4.18기념관 강당에서 국제고려학회,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 등 공동주최, 국제심포지움 : 아시아의 문자와 문맹 행사 끝난 후,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찬립. 본부 姜希雄 회장, 瀧澤 전회장 참석, 축사, 회장 金敏洙, 부회장 鄭光, 감사 裵胤德, 金惠淑 선촐. 이어 촉하 만찬.

1998년 9월 26일(土) : 오후 2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언어분과회 창립예정.

■알 림

언어분과회 오는 26일 창립 예정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가 찬립된 지금 학회 활동에서 가장 긴요한 것은 학회의 목적에 찬동하는 회원들의 가입 확대와 이를 통한 분과의 균형적인 결성이다.

분과 결성은 먼저 언어 분과의 조직으로 시작된다. 언어분과회(준비위원장, 홍종선 고려대 교수)는 분과회 창립총회를 1998년 9월 26일 오후 2시에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언어분과회의 창립에 이어 몇 분과회의 결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뜻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서울지회 활동 전망
코리아학 전반에 걸쳐 상부하는 회원의 확대와 분과회 조직이 완료되면, 본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2월에 제1회 학술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것은 스스로 조직을 확대하고 다지는 뜻이 있는 동시에, 내후년에 하와이 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6회 KOREA학 국제학술토론회에 조직적으로 참석하기 위한 대비로서 필요하다. 따라서, 코리아학의 광범한 각 분야에 걸쳐 부회 즉, 분과회를 조직하기 위한 학술행사를 각각 개최하여 총괄하고자 한다. 이것은 앞으로 평양과 서울에서 엇바꾸어 개최될 국제학술토론회를 뜻있게 성취 시키기 위하여 불가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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