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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려학회 아시아지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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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분회 회보
The Bulletin of the International Sociey for Korean Studies in Asia

2000년 제3호 NO.1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3기2차리사회의 북경에서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회장 리선한) 제3기리사회 제2차회의가 2000년 3월 11일 북경대학에서 개최됐다.
지난 1년간 이 학회는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전개했는바 지난해 1월에 중국조선어학회와 공동주최로 <<21세기 중국에서의 조선어발전전망연구토론회>>를 조직하였고 9월에 연변대학 조문학부와 공동주최로 <<조선족공동체의 력사 현황과 진로>> 연구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금년 2월에 중, 미, 일, 러 4개국 학자가 참가한 <<동북아세아 평화와 발전>>포럼을 조직하였고 역시 금년 2월에 하와이에서 진행된 제6차코리아학국제학술토론회에 23명의 중국학자를 조직하여 참가하였다. 이 회는 또 1년사이 회보 1,2기를 발간하여 중요한 론문들을 게재, 소개하였다.
회의에서는 향후 사업계획을 토의,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흑룡강, 길림(연변지구 제외), 연변, 료녕, 북경(기타 지역 망라) 5개 지회를 설립하고 회원등록을 하고 지회단위, 지회간 련합 등 여러가지 형식의 활동을 활발히 조직하기로 하고 각 지회회장을 임명하였다.
회의에서는 또 동북아평화와 발전연구와 중한협력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책 연구를 정기포럼으로 진행할데 대해 합의를 가져왔다.

<<동북아세아 평화와 발전 론단>>
제1차 회의 해남도에서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와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한 <<동북아세아 평화와 발전 론단>> 제1차 회의는 금년 2월 중국해남도에서 2일간에 거쳐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중국, 미국, 러씨아, 일본 등 4국에서 17명의 권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동북아세아 평화와 발전에 관해 중, 미, 러, 일 권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차대전후 동북아세아는 가장 급속하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발돋음함으로써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음과 동시에 또한 몇 안되는 불안정 지역의 하나로 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 미, 러, 일 4국은 이 지역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다. 동북아 지역에서 4국은 정책적 공동성을 공위하고 있음과 동시에 또한 심한 갈등도 안고 있다. 동북아지역 문제를 둘러싼 4국간의 의사소통은 이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하여 4국의 관계 전문가들 사이에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여 있지 못한 실정이였다.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와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는 미, 러, 일의 관계단체들과 여러차례 협의하고 1년이상의 준비를 거쳐 이번 모임을 이끌어냈다.
이번 모임에서 4국의 권위전문가들은 기탄없이 또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할수 있었고 서로간에 협력할 필요와 그 가능성에 합의를 보았다.
매년 1차 정기적으로 <<동북아 평화와 발전 론단>>을 개최하자는 주최측의 제안에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합의를 보고 4국에서 륜번으로 개최키로 하였다.
이번 모임은 국제고려학회 본부, 일본 국제교류기금, 미국태평양연구중심, 중국 해남항공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되였다.

<<한자혼용에 관한 학술토론회>> 연길에서

금년 8월 <<한자혼용에 관한 학술토론회>>가 연길에서 2일간에 거쳐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중국조선어학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였는바 북경, 흑룡강, 길림 등 지역에서 2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한국에서는 한국어문학회 진태화회장이 참석하였고 물심량면으로 이번 회의를 후원하였다. 조선에서도 참석하기로 예정되여 있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조선에서의 한자혼용상황을 소개분석한 논문을 보내왔다.
회의는 열띈 토론으로 일관하였는바 일부 학자들은 한자혼용을 주장하였고 다수 학자들은 한글전용을 주장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자혼용문제에 관한 한차례 중요한 회의였으며 중요한 정책대안들이 제시되였다.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북경지회 창립

북경지회는 북경, 천진, 락양, 청도, 상해 등 지역의 회원들로 구성되는바 회원분포지역이 분산되여있다.
금년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리원길(중앙민족대학 교수)지회창립 준비위원장의 주최로 각지회원들과 협의하여 북경지회를 창립하였다. 북경지회는 현재 40여명 회원을 망라하고 있다.
북경지회 창립으로 하여 북경 및 북경이남지역의 고려학 학술활동은 활발한 모습을 띌 전망이다.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북경지회 임원진 및 임원소개

지 회 장: 리원길
부지회장: 리룡해
서영빈
총 무: 서영빈(겸임)

◈ 리원길지회장 약력

1944년 4월 3일 류하현에서 출생
1968년 연변대학교 조선어문학부 졸업
1982년 중앙민족대학교 연구생원 졸업
1983년 3월 북경대학교 문학석사학위 획득
1985년까지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강사
1985년-1995년 중국작가협회연변분회 부주석 겸 연변인민출판사 부사장
현재 중앙민족대학교 민족언어문학대학 부학장 겸 조선언어문학학부 주임 KOREA학연구소 소장, 교수, 일급작가.
저작으로는 전국 상을 받은 장편소설 <<설야>>, <<춘정>>. 단편소설 <<배움의 길>> 등이 있고 그 외에 소설집 <<피모라이졸병들>>, <<백성의 마음>>, <<코리안나이트>>등이 있음.
론저로는 <<조선속담해석>>, <<알타이어개론>>(공저)등이 있다.

◈ 리룡해부지회장 약력

1980년 1월 중앙민족대학교 민족언어학부 조선언어문학학부 졸업
1980년 2월--1981년 8월 길림성 훈춘현 당위 판공실 비서
1981년 9월--1983년 10월 중공 연변주위 판공실 과장
1983년 11월--1997년 11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번역국 국장
현재 청도해양대학교 한국어학부 학부장, 교수
저작으로는 <<번역교정>>등 다수가 있음

◈ 서영빈부지회장 약력

1983년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졸업
1987년까지 북경 국제방송국 기자, 편집
1989년 북경대학교동방언어문학학부조선어과 연구생졸업
현재까지 북경경제대외무역대학교한국어과 주임, 교수
1998년 한국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주요 저서로는 <<현대한국문학>>, <<중국에서의 한국문학>>, <<엣센스한중사전>>(공저), <<아픔으로 큰 나무>>등이 있음.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흑룡강지회 창립

금년 4월 18일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흑룡강지회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창립되였다.
금년 3월에 열린 아세아분회 상임리사회의는 현재 400여명회원이 전국 10여개 성시에 분포되여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북경, 흑룡강, 연변, 길림, 료녕 등 지역에 지회를 성립함으로써 지역중심으로 아세아분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결정에 따라 리장수 흑룡강지회 창립 조비위원장의 주최하에 금년 4월 18일 30여명 흑룡강 대표들은 할빈시에서 제1차로 회원대회를 열고 국제고려학회 아세아분회 흑룡강지회 창립을 선고하였다.
회의는 이장수를 지회장으로 림국응, 림영만, 리홍규를 부지회장으로 임국현을 총무로 선출하고 향후 지회의 활동계획과 방안을 토론통과하였다.
흑룡강 북경지회의 창립에 이어 연변, 길림, 료녕지회들도 속속 발족할것인바 아세아분회는 지역중심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