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국제고려학회 출판사업 소개
HOME   >  출판물 > 국제고려학회 회 보

국제고려학회 회보

제6호 (1996.4)

각 지역본부 학술회의보고

미주지역본부

Korea's Turn to Globalization and Korean-U.S.

Economic Cooperation

○ 미주지역본부의 학술회의

1995년 7월 28일 ∼ 29일, 미국의 뉴저지에 있는 The Short Hills Hilton에서 “한국의 세계화와 한미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미주지역본부와 Seton Hall 대학의 W. Stillman경영학부가 공동주최하였다.

이번 국제적인 경제회의의 목적은 한국의 경제문제와 미국과 다른 교역상대국과의 사이에 빚어지는 다이나믹한 문제에 대해서 공개적이고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는데 있었다. 이 회의에는 100명 이상이나 되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는데 한국, 미국, 카나다, 일본 등에서 학자, 경영전문가와 간부들 정부관리들이 모였다. 보고자와 패널리스트들은 국제무역, 금융과 투자분야 등 광범위한 주제에 걸쳐서 각각 전문가로 평가받는 사람들이었다. 이틀 동안의 회의에서 5회의 연설과 19개의 논문이 보고되었다.

이 회의의 의의와 성과에 대한 윤여민사무국장의 논평을 약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회의과정에서 반복된 주제는 선도적인 세계경제의 발전된 방법과 제정책을 따라잡고 국내의 제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미국과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한국의 경제계와 정부의 책임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한 개인이 보다 큰 분야로 진출하려고 할 때는 언제나 자신을 증명해보기 위해서 큰 압력을 받게 되며, 그런 과정속에서 기회에 접근하게 된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은 점에서 한국도 자신이 현재 놓여있는 국면, 즉 성장하려는 기회는 절대로 무시될수 없다는 점이 분명하며, 회의참석자들은 모두 한국이 정당하게 그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회의참석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내놓고 같이 공유하므로써, 자신들이 한미관계의 미래의 과정을 좀더 낳게, 그러나 점차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 하나의 국가로서의 한국은 규모와 지위에 있어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국제회의를 통해서 학자와 전문가들이 한국인들의 현재의 공헌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국가와 세계의 양측 수준에 촛점을 맞추어 보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 학자와 전문가들의 작업은 한미간의 정책, 양국간의 사업방식, 한국인에 대한 대부분의 미국인사회의 태도, 미국계 한국아이들의 자기부모나라 문화에 대한 소개, 궁국적으로는 우리자신이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등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회의에 본학회의 본부에서는 송남선사무국장과 함승규군이 참석했다.

이 회의를 후원한 단체는 한국해외공보원, Korea Foundation, 국제고려학회본부, 재미한인협회, 재미한인경제협회, 삼성그룹이다.

○ 회의일정

< 제1일 > 7월 28일 (금)

7:30 ∼ 8:40 식사 및 등록

8:40 ∼ 9:00 환영사 및 개막식

Thomas R. Peterson (Seton Hall대 총장)

김문욱 (ISKSA 회장 대리)

John H. Shannon(W. Paul 경영대 학장)

9:00 ∼ 10:00 기조연설

사회 : Laurence T. Murphy(Seton Hall대 명예총장, 동대 Asia Center소장)

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 한국세계화 추진위원회공동의장, 매일경제신문회장)

주제 : “21세기를 준비하면서 - 한국의 세계화정책과 장래 한미관계에 대한 의미”

Donald P. Gregg (The Korea Society 회장)

주제 : “한국과 미국을 위한 도전과 기회”

10:25 ∼ 12:25 Session Ⅰ

“한국의 세계화를 위한 무역과 WTO”

한미무역협상, 301조, WTO의 영향과 한국의 전략, 한미통상 관계에 있어서 갈등과 협력

사회 : David Palmeter, Graham and James

○ 보고논문

“한미통상관계 : 갈등과 협력”

Linda S. Droker (미국상무성 한국 · 동남아시아 과장)

“한미무역교섭 : 301조와 WTO의 영향과 미국전략에 대한 한미관계의 역동성”

Thomas D. Lee (변호사)

David S. Christy 와 그의 동료, Winthrop, Stimson, Putnam, Roberts

“WTO에 있어서 한국과 미국 - 더욱 진전되고 있는 합법적 관계”

David Palmeter 와 그의 동료 Mudge Rose Guthrie Alexander & Ferdon

“미국내 시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최근의 반덤핑의 사례”

Robert McGee & 윤여민 (Seton Hall대)

12:25 ∼ 14:00 점심 및 연설

주제 : “한미경제관계의 경향 : 미국 정책의 의미”

Andrew B. Kim (SIT/Kim 국제투자협회사장)

사회 : Donald P. Gregg (The Korea Society 이사장)

14:00 ∼ 16:00 Session Ⅱ

“무역정책과 지적 재산권”

한국은 일본보다 더 우수한가? 한미무역관계는 수퍼 301조에서 DEC에로의 진전, 한국성장의 경제적 이익과 미국에 대한 무역자유화, 한미간의 지적재산권 관계가 고려되고 있다.

사회 : Greg Rushford (The Rushford Report편집인겸 발행인)

○보고논문

“수퍼 301조에서 DEC로: 한미무역관계의 진전 ”

Kim Elliot (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

“왜 한국이 일본보다 더 우수한가”

Greg Rushford(The Rushford Report편집인겸 발행인)

“무역자유화와 한국의 경제개혁 : 약간의 일반균형추정”

Robert Rogowsky (미국국제무역위원회 회장)

“한국과 미국 : 지적재산권의 상태”

Ralph Oman (변호사)

16:15 ∼ 17:15 Session Ⅲ

북한경제를 포함한 제문제

사회 : 송남선 (국제고려학회본부 사무국장)

○보고논문

“북한경제와 경제통합의 전망”

Marcus Noland (국제경제연구소 상급연구원)

토론자 : Robert G. Rich (미국 · 한국경제연구소 부소장)

18:30 ∼ 20:30 저녁식사와 연설

주제 : “한미간의 상호이익적 관계에 대한 경제적 전망”

연설 : 차동세 (한국개발원 원장)

사회 : Samuel Noh (Western Ontario대 교수)

< 제2일 > 7월 29일 (토)

9:00 ∼ 11:00 Session Ⅳ

“세계화와 세계직접투자” : 주제속에는 한미간의 상호직접투자,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정책, 외국의 투자에 대한 한국정책의 자유화를 위한 투쟁등이 포한된다.

사회 : William A. Stoever(Seton Hall대)

○보고논문

“한국에 대한 미국투자와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

Suk H. Kim (Detroit대 경영대학 교수)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정책”

Matthew J. Costello(St. Xavier대 정치학 교수)

“외국투자에 대한 한국정책을 자유화하기 위한 투쟁”

William A. Stoever (Seton Hall대 국제경영 교수)

“세계화를 위한 해외직접투자 : 선경그룹의 전망”

김영만 (선경미국지사 부사장)

11:15 ∼ 12:15 Session Ⅴ

“세계화를 위한 기술이전”

한미간의 산업기술 협력에 대한 토론

사회 : W. Robert Warne (미국 · 한국경제연구소 소장)

○보고논문

“기술 : 한국의 세계화 추진에 있어서 성공을 위한 열쇠”

김영덕 (미국현대지사 사장)

“한미간 기술 관계의 정치경제 - 기술이전의 패턴과 잠재력 보완성을 향상시키면서”

김연석 (New Jersey Kean College 경제학 교수)

12:15 ∼ 14:00 점심 및 연설

“세계화와 한미경제관계”

유장희 (한국국제경제연구원 원장)

사회 : June C.Yoon (ISKSA)

14:00 ∼ 14:45 Session Ⅵ

“세계화의 개념과 그 의의”

사회 : Frederik F. Carriere(The Korea Society 사무국장)

○보고논문

“세계화 : 사실과 허구”

김진태 (Case Western Reserve대 철학과 과장 · 교수)

토론자 : W. Robert Warne, 이병수 (한국해외공보관 관장)

15:00 ∼ 16:30 SessionⅦ

“세계경제에 있어서 금융” - 한국금융시장의 개방에 대한 장래발전과 제문제

사회 : Young W. Yoon (alliance Capital Management 수석부회장)

○보고논문

“아시아의 인프라의 개발”

Thomas A. Pyle (Wm. SWORD & Co 사장),

“한국금융 시장의 자유화와 저당은행의 의미”

염영옥 (Livingston Mortgage사 사장)

“한국의 금융개혁계획과 그 전망”

정의동 (Korean Consulate General 금융부)

16:30 ∼ 폐막사

Bernhard W. Scholz (Seton Hall대 사제장)

윤여민 (ISKSA 사무국장)

 

아시아분회

반파쑈전쟁승리 50돐기념 학술토론회

○학술회의

반파쑈전쟁승리 50돐을 기념하여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와 연변대학 조선 · 한국연구중심의 공동주최로 《반파쑈전쟁승리 50돐 기념학술토론회》가 1995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언어, 교육, 정치, 경제, 문학, 문화, 철학, 역사 등 분야의 120명 국내 KOREA학 관계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지하고도 활발한 학술토론과 교류를 진행하였다. 국제고려학회 다끼자와 회장 일행 3명도 이번 할술토론회에 참석하였다.

7월 31일 오전 연변대학 본관회의실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개막식이 김병호 교수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 부회장, 중앙민족대학 민족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학술토론회 실행위원장 전학석 교수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 부회장, 연변대학 조문학부 학부장)의 개막사에 이어, 연변대학 리주석 부총장, 국제고려학회 다끼자와 회장, 국제고려학회 최응구 상임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국제고려학회 고문이며 전 연변대학 부총장인 정판룡 교수는 《중국의 KOREA학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란 기조보고에서 중국의 KOREA학연구상황을 설명하였다.

7월 31일 오후부터 8월 2일까지는 언어 · 교육, 정치 · 경제, 문학 · 문화, 역사 · 철학 등 4개 분조로 나누어 학술토론을 진행하였다.

언어 · 교육분조 토론에서는 약 2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였다. 언어분야에서는 현대조선어의 형태론, 문장론, 중세조선어의 문법적 범주로서의 계칭, 상이한 언어들의 대조적연구 등 논문들이 발표되였고, 교육분야에서는 민족교육의 발전특징, 민족교육발달사, 조선반도 남북의 교육 발전전망 등 논문들이 발표되였다. 이러한 논문들은 필자들이 새로운 리론의 시각에서 새로운 연구방법들을 수용하였기에 학술성이 짙고 또 현실적 의의가 깊어 시종 열렬한 논쟁이 벌어지곤 하였다.

정치 · 경제분조 토론회에서는 14편의 논문이 발표되였다. 정치분과에서 발표된 논문은《남북통일정책대비》등 3편이였다. 경제분과에서는 동북아지역경제협력과 두만강지역개발, 중 · 한경제관계, 한국정부의 경제정책, 중국경제개혁, 연변의 민족경제발전 등 10편의 논문이 발표되였다.

문학 · 문화분조 토론회에서는 논문 16편이 발표되였다. 소설,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학쟌르에 대한 분석, 비판적 시각으로 본 중국 조선족문단현황에 대한 토론을 통해 대표들은 민족문학, 문화가 걸어야 할 길에 대해 한술적인 탐구를 진행하였다.

역사 · 철학분조 토론회에서는 13편의 논문이 발표되였다. 대표들은 중국철학사상이 한국철학사상에 준 영향, 38선과 조선반도 분단, 역사적으로 본 연변부녀들의 위치 등 다양한 테마로 진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학술토론회 기간인 8월 1일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훈춘개발구의 장령자 통상구를 견학한 대표들은 몇 년전부터 관심사로 되고 있는 두만강하류지역의 개발정황에 대하여 더욱 이해하게 되였다.

KOREA학의 국제적 위치와 앞으로의 연구방향문제는 여러 분조 대표들의 공통된 관심사로 되였다. 대표들은 KOREA학을 더욱 높은 차원으로 향샹시킬 것을 다졌으며 또 국제고려학회가 KOREA학연구를 추진시키는데 있어서 실질적 역할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연변의 각종 매스콤은 다투어 이번 회의내용과 상황을 보도하였다. 개막식이 TV뉴스로 나간 뒤를 이어 정판룡 교수의 기조발언, 다끼자와 회장 취재기사, 최응구 고문 취재기사 등이 연속 신문에 보도되였다.

8월 2일 오후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 이사이며 연변박물관 관장인 정영진 선생의 사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성과적으로 폐막되였다. 연변대학 조선 · 한국연구중심의 부주임이신 강맹산 교수가 폐막사를 하였다.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와 연변대학 조선 · 한국연구중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반파쑈전쟁승리 50돐 기념학술 토론회》는 KOREA학연구를 추진시키는데 있어서 훌륭한 역할을 발휘한 한 차례의 성과적인 대회였다.

○각 분과별 발표논문

1. 언어 · 교육분과

위원장 : 리득춘 (연변대 조선언어문학학부)

강영덕 (연변민족교육판공실)

강영덕 : 일제동북강점시기의 중국조선족 교육 (1931.9 ∼ 1945.8)

강순화 : 연변조선족 학교의 도서상황 (연변대)

김기종 : 조선어에서의 형용사상문제 (연변사회과학원언어연구소)

남일성 : 새로운 시기 민족사회 변화특점과 민족교육의 발전구도에 대하여 (동북조선민족교육 과학연구소)

렴광호 : 15세기 <계칭>범주에 대하여 (연변대)

리광덕 : 연변의 성인교육현황 및 개혁에 대한 사고 (연변대)

리득춘 : 우연한 일치와 일치의 중요성 - 향가해독과 관련하여 (연변대)

문창덕 : 조선, 한국, 중국의 맞춤법의 이질화와 그 통일문제 (연변인민출판사)

基 俊 : 조선의 식자교육

박태수 : 실학의 교육사상과 조선민족 근대교육의 발전특점 (연변대)

천홍범 : 율곡교육사상의 우리 민족교육에서의 가치 (연변대 교육심리학교연부)

최 건 : 朝漢의 공간개념의 표현방식 (연변대)

최경남 : 연변사회과학원 언어연구소 편찬 <조선말사전>의 특점 (연변사회과학원 언어연구소)

최명식 : 우리 말 율동으로부터 본 시의 운율

최희수 : 부여어와 인근 언어의 관계 (연변대)

허동진 : 중국과 조선, 한국의 학교문법을 장론 비교 (연변대)

2. 문학 · 문화분과

위원장 : 한춘 (흑룡강신문사)

최삼룡 (연변사회과학원 문학예술연구소)

김경훈 : 송철리의 시세계

김관웅 : 조선문화의 2대원형 - 고구려정신과 신라정신 (연변대 조문학부)

金炳鎬 : 금세기 조선족사회의 보다 좋은 발전을 논함 (중앙민족대학 민족이론 정책연구소 소장)

김월성 : 1920년대 간도조선인 시문학에 대한 고찰 - <민성보>에 발표된 시작품을 중심으로 -

권 철 : 윤해영과 그의 광복전 시작 (연변대 조선언어문학연구소)

李秀東 : 중국조선족전통문화의 특징과 그 민족정신 (길림대)

리 암 : 박지원 미학사상의 근대적 성격 (북경대)

이애순 : 조선의 <처용>의 관련작품의 복합형식을 고찰한다.

박충록 : 장편소설 <격정시대>의 예술성 (북경대)

장춘식 : 세 원로와 조선족 당대소설의 전통 - 김학철, 리근전, 김용식의 소설창작.

전국권 : 중국 조선민족문학의 현황과 중한문학교류

전성호 : 한이 서린 문학세계 - <싹트는 대지>, <김창질 단편소설집>을 중심으로 (연변문학예술연구소)

최삼룡 : 중국조선족 항일설화연구

최상철 : 중국 조선문 수필의 현황과 특징 - <백두산과 고향과 나>를 중심으로 (연변대 조문학부)

채미화 : 고려문학의 심미심태연구 (연변대)

한 춘 : 우리를 지켜줄 마지막 보루 - 민족문화 (흑룡강 신문사)

오상순 : 시장경제와 중국 조선족문단의 소설창작 (중앙민족대)

윤윤진 : 동방소설리론과 소설예술모식리론의 정립을 위한 예비적 론의 - 소설과 소설전사시기 서사문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변대 조문학부)

張興權 : 최근 5년간의 KOREA학발전과 그 특징 (중앙민족대)

 

3. 역사 · 철학분과

위원장 : 정영진 (연변박물관)

김강일 (연변대 정치학부)

강춘화 : 홍대용의 格物致知說 (북경 · 중국정법대)

姜龍范 : 조선의 “3 · 1 ”운동과 중국의 진보세력 (연변대)

金强一 : 동서철학의 특징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전환 (연변대)

김광수 : 조선의 3 · 1운동과 연변의 독립시위운동

남영진 : 東學의 한국철학사상사적 의의 (길림대 교환교수)

박찬규 : 『三國志』의 “拔奇”는 “發岐”의 잘못이다 (연변대)

박 철 : 상업에 대한 정약용의 개혁의견 (연변대 조선문제연구소)

朴會陽 : 동북조선족의 항일전쟁에 있어서 사상적 기반의 진전 (길림성위원회 당학교 철학교연실)

반창화 : 북학파의 실학사상과 그 계몽적 의의 (연변대)

方民鎬 : 19세기 중엽이후 동북국가관계의 회고와 미래의 전망 (연변대)

 

4. 정치 · 경제분과

위원장 : 박승헌 (연변대 경제학부)

주재헌 (길림성민족간부학교)

 

7월 31일 오후 사회 : 박승헌

고경수 : 남북통일정책 대비 (연변대)

김승권 : 장고봉사건과 두만강지역개발 (중공연변주위당학교)

김화림 : 동북아경제개혁과 조선반도 남북간 경제교류문제 (연변대)

양관수 : 한국의 산업기술연수제도와 외국인로동자문제의 대책 (일본오사까경제법과대)

최학룡 : UNDP對圖門地區開發企劃(TRADP)的實施(훈춘시정부개발판공실)

 

8월 1일 오전 사회 : 주재헌

량룡남 : 論面向21世紀的東北亞區域開發 (중국인민대)

류신일 : 중국시장경제개혁의 成就와 政策 그리고 問題點들 (연변과학기술대)

리장수 (흑룡강신문사)

리종림 : 연변농업이 나가야 할 길 (연변대)

박승헌 : 한 · 조 경제교류의 현황과 전망 (연변대)

 

8월 2일 오전 사회 : 양관수

張 英 : 進入新時期的中韓經貿關係 (길림성사회과학원)

曹麗琴 : 朝鮮外交政策的變化及發展趨勢 (길림성사회과학원)

주재헌 : 吉林省各族靑少年在反法西企斯戰爭中的歷史作用 (길림성민족간부학교)

차철구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일본지부

國際高麗學會日本支部第1回學術大會

 

지난 95년 10월 10일, 국제고려학회 일본지부는「해방 · 분단 50년」을 주제로 제1차 학술대회와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재일코리안과 일본인 학자, 지식인들이 여러 전문분야에서 보는「해방 · 분단 50년」 의의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두개의 분야에서 각각 4명씩 논문을 발표했으며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인문사회과학분야에서는 먼저「재일동포와 통일문제」라는 제목으로 정갑수 (완 코리아 페스티벌 실행위원장)씨가 이제까지 재일동포가 전개해온 운동을 시민운동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통일운동에 있어서 재일동포의 역사적 역할과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두번째로 발표에 나선 양관수 (오사카경제법과대학 강사 · 국제고려학회 사무국차장)씨는「한국에서의 외국인노동자와 산업기술연수제도 - 그 문제와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한국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부대응의 배경과 도입과정을 설명하였다. 양씨는 또 노동조건, 사업주체, 연수생 교육 · 관리, 임금지불방법 등에 대한 정부방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였다.

이어서「일본통치정책의 역사분야교재화를 위한 한 시도 - 자료분석에 의한 타국과의 비교검증」이라는 제목으로 닛다 마키오 (新田牧雄 사이타마현립, 와코국제고등학교)씨가 풍부한 자료에 기초하여 역사교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구미와 일본의 역사교육의 실체를 비교하였다. 결론에서 그는 일본에서의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타카라 아리마사 (高良有政 오키나와대학 지역연구소 부소장)씨는「21세기의 조선과 경제미학 - 자립경제와 주체문화발전」이라는 제목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경제와 문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각도에서 검증하고 북조선의 21세기의 전망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자연과학분야에서는 차원일 (<주>바이오마테리얼 유니버스)씨가 「투명 폴리비닐알콜하이드로겔의 제조와 의료에의 응용」이라는 제목으로 그 동안 실험을 통하여 종래의 하이드로겔 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으며 소프트 콘택트 렌즈 재료와 인공관절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성과를 보고하였다.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리열자 (토쿠시마대학 의학부 부설병원)씨는 수혈의료 현황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리씨는 현재 수혈의료를 둘러싸고 커다란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혈액제제가 고도의 의료에서 불가결한 것이나, 그 이용의 유효성이 과제가 되어 있다고 보고하였다. 또 리씨는 수혈기술의 고도화, 북잡화로 수혈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높은 기술과 지식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서창교 (神戶朝日病院)씨는 한신대진재 때 피재지병원의 재해의료 경험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서씨는 피재지내 병원재해 의료에서 얻은 교훈에 대하여 많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의료종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전문가의식을 가지면서 헌신적으로 일하던 직원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와 선의가 결합되어야 병원이 지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리민실 (미노리 호흡기 병원)씨가 오사카에서의 재일동포 결핵문제에 대한 조사결과와 고찰을 발표하였다. 리씨는 조사결과에서 년령별로는 60세전후의 결핵환자가 가장 많고 20, 30세대에서도 비교적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일본사람보다 재일동포의 결핵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학술대회에 이어서 와다하루키 (和田春樹 동경대학 사회과학연구소 교수), 사쿠라이 히로시 (櫻井浩 쿠루매대학 경제학부 교수), 한계옥 (아시아동향연구회)씨를 파네리스트로 임철 (쯔다주쿠대학 조교수)씨를 사회자로 초청대하여「해방 · 분단의 50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가졌다.

와다씨는「외세의 영향과 주체의 책임 - 해방 50년사를 북조선에서 본다」, 사쿠라이씨는「조선해방 직후의 역사와 토지문제」, 한씨는 「조선반도와 일본 -『전후 50년 국회결의』에서 일조백년의 역사적관계를 돌이켜 본다」는 제목으로 각각 보고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그후 참석자도 함께 참여하여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전체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일본지부 제2차 평의원회와 제1차 총회가 열렸다. 평의원회에서는 먼저 95년도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고, 9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마지막으로 94년도 회계보고가 승인받았다. 총회에서는 91년 4월 ∼ 95년 3월까지의 활동보고와 95년도 사업계획이 보고되었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